2020.10 -
30 min × 12 eps
나와 아다치는 수업을 땡땡이치고 체육관 2층에서 우연히 알게 된 친구다. 같이 탁구를 치는 정도의 사이로 기본적으로 사람 사귀기를 귀찮다고 생각하는 내게는 딱 좋은 거리였다. 하지만 요즘 어쩐지 아다치의 행동이 이상하다. 마치 사람에게 흥미 없는 고양이 같았었는데 강아지처럼 변한 것 같다. 내가 아다치에게 뭘 했었나.... 그런 두 사람의 사이가 조금 변해가는 이야기.
我和安達是因為逃課在體育館二樓偶然相識的朋友,就是偶爾一起打打乒乓球的那種關係,這種社交距離對於厭煩人際交往的我而言正正好好。但是,最近安達變得越來越奇怪了。原本像貓那樣對人沒什麼興趣的安達,變得像狗那樣開始喜歡接近人了。是因為我對她做了什麼嗎?---這是一個關於二人之間的關係漸漸發生變化的故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