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자와 나오는 여성 클리닉에서 일하는 34세 의사. 나오에게는 엘리트 정신과 의사 이하라 유이치라는 약혼자도 있고 매일 바쁘지만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결혼식까지 한 달을 앞두고 새집으로 이사를 하는 날, 나오는 이삿짐 아르바이트를 하는 인기 없는 소설가 마미야 신지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사랑에 빠진다. 처음으로 진실한 사랑에 돌진하는 나오와 그녀의 박력에 압도당하면서도 차츰 마음이 끌리는 신지. 하지만 그런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는 듯 나오는 연소성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된다. 점점 병이 진행되어 가는 나오와 자신을 잊어가는 연인을 씩씩하게 지키는 신지와의 10년간의 사랑을 그린 러브스토리.
34歲的北澤尚在女子醫院當醫生,每天都過得忙碌而充實。尚與精神科的高才醫生井原侑一訂了婚,事業、生活都一帆風順。距離婚禮還有一個月時,就在搬到新房的那天,尚與在搬家公司打臨時工的不出名小說家間宮真司命運的相遇,二人一見鍾情。
第一次真正愛上了一個人的尚对真司非常積極。雖然真司対尚的積極性感到躊躇,但也逐漸愛上了尚。
然而就像特意為了考驗二人的愛情似的,尚發現自己得了年輕性阿爾茨海默症。
阿爾茨海默症一歩一歩悪化的尚和堅強地支撐漸漸忘記自己的情人的真司,該片講述了他們兩個人跨越十年的純愛故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