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타바시구 시모아카쓰카에 조용히 자리잡은「아카쓰카 탐정사무소」
매사에 무사태평주의인 고로와 그레는 사무소 아랫층의 스낵바 키라라에서 오늘도 느긋하게 아르바이트생 모에미에게 작업을 걸고 있다. 그때 천장에서 쿵쿵하고 소리가 울린다. 또다시 세번의 소리가 울리고, 소장인 가제 카오루로부터 의뢰가 들어왔다는 신호를 눈치챈 고로와 그레는 서둘러 사무소로 돌아온다. 대낮부터 술을 들이키는 카오루는 욕설로 두사람을 맞이하고 고로와 그레는 사무소를 찾아온 의뢰인과 대면한다. 가와다라는 남자의 의뢰는 바로 한달전에 사라진 딸을 찾아달라는 것이었다.
在東京都的板橋區、下赤塚悄悄地佇立的「Akatsuka偵探辦事處」。
安閑度日的所員五郎和鼓雷、毎天都在辦事處樓下的(酒吧"輝(kirara)"裏拿打工的萌美開玩笑取樂。今天也是老様子 就在這個時候、從天花板響了幾次的聲音。繼續的又響了三次聲音、那就是所長的風咖荷魯要他們工作時的信號、五郎和鼓雷趕緊返回了辦事處。
被從白天就在喝燒酒的咖荷魯一邊罵一邊迎接、兩個人和工作的委託人見面。川田這個男人的委託、竟是要尋找一個月前死的女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