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반환밀약 사건으로 불리는 40년전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토대로 한 드라마. 이성과 욕망이 뒤엉킨 신 문업계에서 정치부기자 유미나리가 이상과 신념을 안고 오키나와 반환의 배후에 숨겨진 국가권력의 기만을 폭로한 다. 하지만, 권력의 허물을 건드린 유미나리는 아주 작은 일을 계기로 약점을 잡히게 된다. 엄청난 복수세력과 맞 서며 이윽고 일대의 스캔들속으로 휘몰리는 유미나리. 정치기자로서의 신념이 흔들리고 상처받고 갈등하면서도 불 굴의 정신으로 싸우는 유미나리. 신문기자의 아내로 남편을 믿고 살아가지만 여자로서 남편을 의심하는 유리코. 어 느날 일어난 일을 계기로 유미나리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사건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끄는 외무성사무관 미 키 아키코. 세사람의 고뇌를 주축으로 일과 가족, 상처받은 이들이 운명에 흔들리는 모습을 스릴넘치게 그렸다.
故事是根據大約發生在40年前被稱作“沖繩返還密約事件”的真實案件。在理想和慾望互相爭鬥的報社,身 為政治部的一流記者「弓成」為了堅持理想和信念,決定揭發暗藏在“沖繩返還”背後的國家權利鬥爭。但是 不滿憤怒權力的弓成卻因為一個小小的破綻反而被設計陷害。面對激烈的攻擊,不久弓成成為了世紀醜聞的標 題人物。即使他被歪曲了自己身為政治記者的信念,被流言中傷但還是不屈的掙扎奮戰;身為“新聞記者的妻子” 的「由里子」試著要相信自己的丈夫,但是以一個“女人”的身份她一直是懷疑著他的;同時,擔任外務省事 務官的「三木 昭子」因為某天夜裡發生的事情,對弓成有了特殊的情感也因此將整件事情導向不可預料的發展。 以描寫這三個人物的痛苦為中心,真實的敘述如何因為工作,家庭和自尊被傷害,而被命運捉弄的人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