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23분, 평소와 다름없는 아침.
어제와 같은 오늘을 맞이할 거라고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었다.
하지만, 돌연 도심으로 향하는 전차 한 칸이 미래의 황폐한 세계로 순간 이동해버린다.
스마트폰 자체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세계로 갑자기 내던져진 승객들.
극한의 상태 속에서 각자가 안고 있는 과거와 삶의 이유, 그리고 서로의 본심을 알게 되고 변화해가는 서로의 관계성.
같은 전철에 우연히 함께 탄 승객들이 황폐한 토지에서 연락수단도 끊긴 상황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힘든 상황 속에서 필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예측불능의 휴먼 엔터테인먼트.
8點23分,一如既往的早晨。
任誰都會認為迎接與昨日相同的今天,是件理所當然的事。
但這節理應朝著都心前進的電車,卻穿越到了荒廢的未來世界。
乘客們突然來到這智慧手機毫無用處的世界中。
在極限的狀態下,互相了解各自的過去、想活下去的理由以及在知曉對方真實心情後,關係的轉變。
偶然搭上同一台電車的乘客們,究竟如何在這既荒廢又沒有任何聯絡方式的困境中活下去…。
這是一部描寫在面對巨大困難時,竭盡所能活下去,無法預測故事發展的人性故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