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엄마를 잃고 아버지 료이치와 둘이서 사는 소녀・미야모토 미유키 앞에 새엄마 가 되겠다며 나타난 열정적인 캐리어우먼 이와키 아키코. 명함을 건내고 수상스런 봉투 를 두고 돌아간 아키코를 새엄마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미유키는「나, 이 사람 싫어」라 며 단호하다.
아키코는 백전노장의 비지니스 경험을 살려 미유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다양한 작전 을 짜보지만 실패의 연속이다. 료이치도 미유키를 필사적으로 설득해보지만 오히려 말 싸움에 지고 만다.
큰사건도 해프닝도 없지만 아키코를 의붓엄마로 받아들여야할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딸, 그 딸을 최선을 다해 지키려는 아버지의 평범한 일상에는 보통의 행복과 슬픔, 그리고 기적이 넘친다.
數年前母親去世了,從那以後就和父親良一相依為命的宮本美由紀。現在,稱就要成為美由紀的新母親而出現的是一位職業女性,岩木亞希子。亞希子把名片遞給美由紀,臨走時留下一張神秘的信封。不能接受亞希子為繼母的美由紀只說一句「我討厭這個人」。亞希子活用經過千錘百鍊的商務經驗,策劃著能抓住美由紀的心的計劃,但都以慘敗告終。良一也拼命的想說服女兒卻適得其反。雖然大事件和偶發事件都沒有,不過盡力考慮應不應該接受亞希子為繼母的女兒,與盡力照看煩惱中的女兒的父親兩人的和平日常生活里,充滿了平常的喜悅,悲傷,並且奇蹟。這是一個温馨的故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