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시 유타는 예전 중2병(사춘기에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상태를 빗댄 말)을 앓았다. 중학교 졸업과 함께 중2병도 졸업했지만 어둠속에 묻어버리고 싶을 만큼 싫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어둠속 불길에 싸여 사라져!」그때 했던 대사들도 부끄러워 죽고 싶은 기분이 든다. 순탄한 고교시절을 보내자며 입학첫날 중2병을 자신의 인생속에 봉인하겠노라 유타는 결심한다. 잠시후 한 소녀를 만나는 유타. 그 소녀는 지금 중2병 을 앓고 있는 타카나시 리카였다. 긴시간 계속됐던 암흑시대가 끝남을 알리고 있었다. 그토록 기다려왔던 평온한 날들로 새로운 첫걸음을 내 딛으려는 유타. 하지만 그의 오른팔에 변화가 일어났다. 봉인해왔던 흑 염룡이 튀어나왔다. 그것은 틀림없는 자오신간(천리안처럼 특별한 힘 을 가진 눈)과의 공명에 의한 것이었다. 「이것으로 당신과는 계약완료」유타가 만난 한 소녀. 그녀의 자오신간에 사람들이 공명한다.
「富樫勇太」是原本患有中二病的中學生。中學畢業後他也決定要從中二病畢業。那段中二病的時期,尤其是當時的口頭禪-抱著黑暗的火焰消失吧!這些丟臉至極的記憶勇太恨不得全都消失。為了要擁有順利的高中生活,勇太發誓要從此封印中二病,但他卻碰上了一個正處於中二病的少女「小鳥遊六花」。告別了中二病告別並正要向期待已久的平穩日子踏出新的一步的勇太卻在這時發現自己的右腕起了異變…在他身體裡封印的黑炎龍被喚起,這毋庸置疑是和少女的邪王真眼產生的共鳴。人們將對勇太與這少女的邪王真眼產生共鳴。